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안 우파 (문단 편집) == 역사 == 대안 우파의 기원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11월, 우파 철학자 폴 고트프리드(Paul Gottfried, 1941~)는 볼티모어의 H.L. 멘켄 클럽에서의 연설에서 "미국에 대안적 우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리처드 스펜서]]가 2010년 3월 AlternativeRight.com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대중화되었다. 리처드 스펜서가 대안 우파 중에서도 강경 우파 성향으로 유명해서 리처드 스펜서가 만들어낸 용어로 잘 알려져 있다. 이름은 스스로를 '대안 우파(Alternative Right)'라고 부르는 것에서 유래했다. 한국의 인터넷에선 드물지만 Alternative Right를 줄여서 Alt Right "알트라이트" 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극우 백인 우월주의자인 [[리처드 스펜서]]가 2010년에 처음으로 고안해 낸 단어이다. 한국의 [[뉴라이트(대한민국)|뉴라이트]]와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이 둘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엄밀히 말하자면 통일된 운동은 아니다. 단순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부터 [[네오나치]]까지 다양하다. 같은 극우 가운데서도 대안 우파라고 불리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존재한다. 과거부터 존재했던 전통적인 정치적 운동이 아닌 강경 우파 성향의 운동을 일괄적으로 부르는 것이라 체계가 정해져 있는 운동이 아니고 이들 사이에서도 제법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다만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 등지에서 중도~극좌까지의 모든 인물들을 비방하는 등 사상을 강하게 전파하고 다니기 때문에, 전통 우파 보수주의자와는 거리가 있다. 대부분 극우 성향으로 인정받기는 하지만 각자마다의 입장이 매우 다르다. 이슈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여러가지 증오 범죄도 있겠으나 [[도널드 트럼프]]의 주요 지지세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대안 우파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인 [[반유대주의]]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세력들 중 유대계 세력도 있다. 트럼프 또한 [[유대인]]에 대해 아주 긍정적이며, 아예 친이스라엘적 행보를 보이는 등 유대인 문제에 대해서는 정통 대안우파들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트럼프에 대해 [[리처드 스펜서|하일! 트럼프!]]라고 외치는 것은 일부 대안우파들이 정치적인 지식이 없다는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마일로 이아노풀로스]], [[벤 샤피로]] 등 유대계에서도 대안 우파적 움직임을 보이는 인물들이 있으나 이들을 전부 위장우파로 매도하는 등 내부총질이 만연하다는 점.--그런데 샤피로는 트럼프에 부정적인데?--] 이들을 움직이는 주된 동력은 강요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심이다. 이들은 PC나 페미니즘에 공감하는 세력이나 반대파를 [[네토라레|다른 남자에게 아내를 눈뜨고 뺏기는]] 남편을 의미하는 "Cuckold"를 줄인 "Cuck"이라는 말로 비난하며, 때로는 [[공화당(미국)|공화당]]의 중도적 보수우익 세력까지 'cuckservative'라고 부르며 비난하기도 한다. 미국의 보수우익 세력이 [[다문화주의]], [[페미니즘]], [[정치적 올바름]] 등 거의 모든 정치적 주제에서 [[민주당(미국)|민주당]]으로 대표되는 [[리버럴]](현대자유주의) 세력에게 패배한 모습이 마치 아내를 빼앗긴 남편 같다는 비유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2010년대]]에 대안 우파는 [[신자유주의]]의 부작용인 [[대침체]]로 인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우경화로 인해 그야말로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왔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언급한 바와 같이 [[도널드 트럼프]]의 주요 지지세력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또한 대안 우파들의 극단성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교회 총기 난사 사건]](2015),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2017),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2019),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2021) 등 [[백색테러]]로까지 이어졌으며, 빈곤법률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안 우파의 테러나 증오 범죄로 인해 43명이 사망하고 67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해당 피해 규모는 총 13건의 공격 행위로 인한 것인데, 12건은 [[미국]], 나머지 1건은 [[캐나다]]에서 이루어졌다. 가해자들은 모두 백인 남성이며 평균 나이가 25세인 청년층이라는 특징을 공유했다. [[https://www.splcenter.org/20180205/alt-right-killing-people|출처]]] 그러나 인터넷 세상을 벗어나게 되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안 우파에 대한 사회적인 견제 역시 결코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의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실패와 그 이후 벌어진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을 기점으로 인터넷 세상 밖에서는 대안 우파에 대한 여론의 경각심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가 되고 있다. 특히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은 대안 우파가 반사회적 정치 집단이라는 여론의 눈초리를 받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서, 대안 우파가 더 이상 현실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는 시각을 낳게 되었다. 말하자면 '대안 우파 위협론'이 비로소 구체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한 것이다. 대안 우파들은 주로 근원지인 [[미국]]을 중심으로 [[영미권]]에서 왕성히 활동하나, 2010년대 이후 세계적인 우경화로 인해 영미권 밖에서도 대안 우파와 유사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마린 르펜]] 등 [[유럽]]의 우파 포퓰리스트들이 이들과 비슷하다고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데, 실제로도 이들이 미국의 대안 우파들에 공감하거나 교류하는 사례가 잦으나 엄밀히 말하자면 원칙적으로 이 둘은 완전히 같지는 않다. 덧붙여 마린 르펜 등의 유럽 우파 포퓰리스트들이 유럽의 대안 우파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서는 밑에서 따로 서술한다. [[미국]]의 대안 우파와 [[유럽]]의 대안 우파는 거대 담론을 다루는 데에 있어 입장의 차이를 크게 보이곤 한다. 미국의 대안 우파는 이념을 우선하여 거대한 정치 담론에 대한 [[논쟁]]에도 거리낌 없이 관여하며 기성 [[정치인]] 집단만이 아니라 [[관료]] 집단에 대해서도 강한 불신을 갖고 있다. 반대로 유럽의 대안 우파는 탈이념과 탈정치를 내세우면서 정치인들의 정무적 판단을 가능한 한 배제한 [[기술관료]] 중심의 국정운영을 중시하고 있고 거대한 정치 담론의 해결보다는 소시민들의 일상적인 문제의 해결을 보다 강조하며 서민들의 생활안전과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마치 [[제3의 위치]]를 연상시키는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마린 르펜]] 등의 유럽 우파 포퓰리스트의 영향을 받아 그들의 노선을 참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한국]]의 대안 우파 역시 우파 포퓰리스트의 영향을 받아 탈이념과 탈정치를 추구하며 기술관료 중심의 국정운영을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유럽의 대안 우파와 비슷한데, 일본과 한국은 기술관료 중심의 국정운영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룩했다는 경위가 있었고 기술관료들과 자주 충돌하곤 하는 정치인들의 정무적 판단에 대한 불신과 거기에서 유래한 [[정치혐오]]도 뿌리 깊기 때문에 더욱 이런 경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일베저장소]]를 시작으로 대안 우파와 유사한 현상이 태동해 현재 [[디시인사이드]] 계열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러 곳에 안착한 상황이다. 다만 한국과 미국은 정치적 상황이 많이 다른데다 한국식 대안우파는 대안우파에서 기성우익과 차별화되는 인터넷 중심의 신흥 우익이라는 정의만 가져온거라 이름만 빌려온 느낌이다. 예를 들어 [[민족주의]]나 구 [[군사정권]]의 [[애국주의]] 민족관[* "[[국민교육헌장|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란 표어로 대표되는 사상.][* 한국은 좌우 불문 민족주의 성향이 강력하며 2020년대 들어 구 군사정권의 애국주의적 민족주의는 좌파진영의 전유물이 되어버리고 우파진영에선 [[제노포비아]]적 민족주의가 나타나기 시작한 이상한 정치지형을 가지고 있다.] 모두를 극도로 혐오하며 일반적인 대안 우파와 달리 [[자국 혐오]] 정서를 공유하는 경우가 잦고, 경우에 따라 [[일뽕|일본 극우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예시: [[식민사관|식민지 수혜론]], [[조선/오해|조선에 대한 맹목적 비하]], [[자이니치]]를 [[종북]]으로 매도 등] 또한 서구 대안 우파가 주장하는 [[고립주의]], 반세계화주의 성향은 약한 편이지만 미국, 서유럽 [[백인]]과 [[일본인]]을 제외한 타 인종에 드러내는 [[제노포비아]]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이 이념은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일베저장소 광화문 폭식농성]] 이후 별다른 오프라인 활동이 없는 인터넷 내 이념으로만 남아 한국형 대안 우파가 결집했다 보기엔 어렵다. 다만 한국에도 반세계화적인 미국식 대안우파를 모방한 대안우파 집단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미정갤]]과 [[보정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